2011년 제1회 대입, 고입 검정고시 오는 10일 시행

 올해 첫 검정고시가 다가오는 10일 전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해마다 시행되는 시험이지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여 못 이룬 학업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검정고시 수험생들의 뜨거운 열의가 느껴진다.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마지막 점검으로 한창 분주한 모습이다.

 시험을 앞둔 수험가 분위기를 살펴보면 과거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예전 시험 기간에 따라 학원 개강일에 맞추어 시간대별로 직접 가서 강의를 듣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검정고시 전문 교육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온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하는 수험생의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수험생 편의, 무한 반복수강, 각종 휴대기기를 통한 틈새학습, 학습 질문 답변 등과 같이 오프라인의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징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과거에는 못 이룬 만학의 꿈을 이루고자 검정고시에 응시를 하였다면, 최근에는 배움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대학의 문을 넘어 한발짝 나아가 새로운 분야를 개척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검정고시 특별 전형을 통해 순수 검정고시 점수를 기준으로 채용하는 일반 대학교가 증가하고 있으며, E-learning 교육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각 대학교 사이버대학 및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교육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을 통해 교육이 가능하다.

국내 유명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 에듀피디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전문 사이트 세종검정고시에서는 시험이 얼마 안남은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당일 시험을 잘 치루기 위한 10가지 주요 방법을 제시하였다.

① 시험 당일 아침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도록 한다. ② 꼭 합격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한다. ③ 지나친 걱정은 독이지만 적당한 긴장은 약이될 수 있다. ④ 시험날 단시간 활용할 수 있는 주요 과목 정리 노트를 만든다. ⑤ 문제의 전체적인 요지가 부정인지 긍정인지 파악이 중요하다. ⑥ 모든 문제를 맞히려고 하기보다는 더 많은 문제를 맞출 수 있는 요령을 발휘해야한다. ⑦ 방금 전 푼 문제의 보기가 이번 문제의 힌트가 될 수 있다. ⑧ 과락 점수를 생각하고 문제 난이도에 따라 적절한 시간배분을 해야 한다 ⑨ 모르는 문제는 최종적으로 적은 답이 나온 번호로 선택한다. ⑩ 과목 별 시험 문제를 모두 푼 후 다시 한번 문제지와 답안지를 확인하는 최종 점검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주요 방법을 제시한 세종검정고시의 한 전문 관계자는 "합격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만큼, 최선을 다해 자신있게 시험에 응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며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세종검정고시에서는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과년도 최신 고입, 대입 검정고시 기출문제를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공개해 놓았으며, 홈페이지 무료회원이 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기타 검정고시 준비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세종검정고시연구소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 및 대표전화를 통하거나 각 지역 교육청 홈페이지 내 자세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