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가점개정안 적용되나

서울시 공고가 이번 달 역시 힘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청의 한 관계자는 “3월은 힘들고 4월 중에 공고를 예상하고 있다.”라며 “지난해처럼 6월까지는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험일에 관하여는 “출원인원수를 고려하여 시험장 확보 등의 수순을 밟아야 하기 때문에 확답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지만 “필기를 치르기까지는 보통 공고일부터 2~3개월의 시간은 기본적으로 소요된다.”라는 부연설명을 통해 어렴풋하게나마 일정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최근 수험가의 화두는 유공자가점개정안(7월1일 기준)의 서울시시험 적용 여부이다. 서울시시험은 현재 상황으로는 빨라도 7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서울시시험은 일단 유공자가점개정안이 적용될 확률이 커진 상황이다.

거주지 제한이 없어 ‘제2의 국가직’이라고 불리우는 서울지방직. 시험공고와 시험일자 그리고 선발규모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