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지방직 시험의 추가합격자는 없을 것으로 전망이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는 21일까지 면접응시 서류를 제출받은 결과, 면접시험을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의 한 관계자는 “면접불참의사를 밝힌 합격생이 몇 명인지 정확하게 언급하기 힘들지만 지난해(22명)보다는 줄어들었다.”고 전제하며 “미달 직렬이 없고, 면접시험에서 결시자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도 않기 때문에 추가합격제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참고로 서울지방직 시험에서는 지난 2007년에 처음으로 7급 행정직과 9급 세무직에서 각각 1명씩이 추가합격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