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95명 선발, 교행일반 46명

서울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 15일 공고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총 95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200명)과 최근 3년간 평균선발인원(206명)에 비하면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이다(2006년 198명, 2007년 220명, 2008명 200명). 특히 올해 교행직 선발인원은 50명에 그치면서 작년의 1/4규모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직렬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9급 교행일반 46명, 교행장애 3명, 교행저소득 1명, 사서일반 19명, 사서장애 1명, 기계 5명, 전기 5명, 건축 5명, 토목 3명, 건축 7명 등이다.

응시연령 폐지에 따라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지만 거주지는 ‘2009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 인천, 경기지역으로 되어 있는 자’로 제한된다. 아울러 사서직렬은 면접시험일 현재 1급 정사서, 2급 정사서, 준사서 등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sen.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시험일정은 7월 5일 필기, 8월 14일 필기합격발표, 8월 28일 면접, 9월 11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서울교육청 시험에서도 장애인 수험생들을 위한 각종 편의가 제공된다. 편의지원을 원하는 약시, 중증ㆍ경증뇌병변 장애인 수험생들은 6월 4일부터 11일까지 서울교육청 총무과 인사담당(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2-77)앞으로 편의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방문 또는 우편접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총무과 인사담당(02-399-9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지난해 서울교육청 교행일반은 54.7대1(190명 선발, 10,386명 출원)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