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대구, 부산, 전북소방의 필기시험이 일제히 치러졌다.

먼저, 대구소방 시험은 출원자 1,025명 중 520명이 응시해 50.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분야별 응시율은 소방남 50.8%(856명, 435명), 소방여 40.5%(74명, 30명), 구조 57.9%(95명, 55명) 등이다. 이후 시험일정은 5월 6일 필기합격발표, 5월 23일 체력검정, 5월 28일 체력합격발표, 6월 4일 면접, 6월 10일 최종합격발표 순이다.

부산소방의 경우 체력검사 후에 필기시험이 치러진 만큼 높은 응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체력합격자 317명 중 294명이 응시해 92.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소방남 94.9%(235명, 223명 응시), 소방여 85%(20명, 17명), 구조 91.7%(36명, 33명), 구급남 71.4%(7명, 5명), 구급여 84.2%(19명, 16명) 등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향후 시험일정은 5월 4일 필기합격 발표, 10월 7~8일 면접, 10월 14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전북소방은 출원자(646명) 중 78.5%(507명)가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야별 응시율은 공채의 경우 화재진압남 78.1%(497명, 388명), 화재진압여 82%(61명, 50명)로 기록됐으며, 특채의 응시율은 화재진압남 78.7%(47명, 37명), 화재진압여 82.4%(17명,14명),구급남 83.3%(6명, 5명), 구급여 72.2%(18명, 13명) 등이다.

이후에는 5월 12일 필기합격발표, 5월 28~29일 체력검사, 6월 2일 체력합격발표, 6월 17일 면접, 6월 23일 최종합격발표 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