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국모집 완전 정착은 아니야”

7급 행정우정사업본부 시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모집단위로 시행된다. 행안부는 전국모집시행의 가장 큰 이유로 ‘선발인원 소수로 인해 지역구분모집의 불필요’를 꼽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역구분으로 모집할 경우 1~2명씩 선발하거나 선발이 없는 지역도 있다.”며 “이들 지역 수험생들의 응시권리 제약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도 전국모집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관계자는 7급 우정사업본부가 전국모집으로 완전히 정착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모집으로 선발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은 아니며, 후년에 선발이 많게 되면 다시 지역구분모집으로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올해 7급 우정사업본부는 일반 9명, 장애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