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88명, 9급 행정일반 48명 필기합격

울산 1회 지방직 시험의 합격선 및 필기합격자 명단이 20일 발표됐다.

울산시청에 따르면 이번시험의 합격선은 일반행정 86점, 행정장애 79점, 세무 85점, 사회복지 78점, 사서 75점, 공업기계 77점, 농업 84점, 녹지 91점, 보건 87.5점, 8급 간호 87점, 9급 환경 84점, 시설토목 92점, 시설건축 83점, 시설지적 81점, 통신기술 87점, 학예연구 86점, 녹지연구 68.33점 등으로 기록됐다.

9급 행정일반의 경우는 수험가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오히려 일반적인 예상보다 다소 높게 나왔다고도 할 수 있다. 지방직 시험 중에서 비교적 높은 경쟁률(59.8대1)이 합격선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시험은 9급 행정일반 48명, 행정장애 2명, 세무 1명, 사회복지 9명, 사서 2명, 보건 6명, 간호 1명, 환경 4명, 시설토목 3명, 시설건축 3명 등을 포함해 총 8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발예정(84명) 대비로 4명이 초과합격한 수치로, 선발예정대비 필기합격률은 104.8%로 기록됐다. 9급 행정직의 경우는 선발예정(47명)대비로 1명이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합격자들은 각종 면접서류를 7월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제출장소는 울산광역시층 의사당 1층이다. 면접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7월 30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