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시험의 원서접수가 한창이다.

현재 경북(17~20일), 울산(17~20일), 광주(17~21일), 충남(18~20일) 등의 원서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모두 행정9급을 포함하고 있으며, 경북과 광주의 경우는 모든 직렬에 걸쳐서 원서가 접수된다.

아직 접수를 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공고문에 나와 있는 응시자격 및 거주지제한, 선발인원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치단체통합접수센터(http://gosi.kali.or.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다음주에도 지방직 시험의 원서접수는 계속된다.

다음주에 예정되어 있는 시험은 대구 2, 3회, 부산1회, 전북 1회 등이 있다. 모두 행정7,9급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시험 역시 접수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① 먼저 대구 2,3회 시험은 24일부터 28일까지 원서접수 된다. 이번시험은 9급 행정일반 122명, 행정장애 7명, 사회복지 5명, 7급 행정 10명 등을 포함해 총 213명이 채용된다. 거주지제한은 ‘공고일 전일(1. 29)부터 면접시험일까지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대구광역시 또는 경상북도로 되어 있는 자’로 적용된다. 지난해 9급 행정일반은 92대1(142명 모집, 13,075명 출원), 7급 행정직은 244.5 대1(13명, 3,178명)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② 부산1회 시험도 24일부터 28일까지 원서가 접수된다. 이번시험은 7급 행정 7명, 9급 행정일반 61명, 행정장애 4명, 세무일반 9명, 사회복지일반 17명 등을 포함해 총 111명이 선발된다. 응시를 위해서는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부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지난해 시험 중 9급 행정일반은 123.3대1(103명 모집, 12,704명 출원), 7급 행정직은 262.8대1(10명, 2,628명)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③ 전북1회 시험은 25일부터 28일까지 접수된다. 주요 직렬별 선발인원은 7급 행정 2명, 9급 행정일반 185명, 행정장애 7명, 세무 18명, 사회복지 16명 등이다. 거주지제한은 ‘1월 1일을 포함하여 전후로 연속하여 3개월 이상 응시하고자 하는 지역(군산, 익산, 정읍, 남원, 부안, 순창, 고창 등)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가 되어 있는 자’로 적용되는 가운데, 도일괄 및 전주, 완주 지역과 지도사, 연구사는 도내 전체로 거주지제한이 확대 적용된다. 지난해 전북 9급 행정일반은 119명 선발에 10,570명의 출원으로 8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