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해 396명 늘어

경기도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2천32명을 신규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1천636명보다 396명이 늘어난 것이다.

기관별로는 화성시가 246명으로 가장 많고 용인시 200명, 수원시 163명, 성남시 142명, 고양시 140명, 안산시 135명, 평택시 107명 등 순이며 도(道)는 4명을 모집한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978명, 사회복지직 163명, 토목직 199명, 건축직 125명 등이고 직급별로는 7급 23명, 8급 32명이며 나머지는 모두 9급이다.

도는 청년실업 증가 등으로 응시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회 행정직군, 2회 기술직군, 3회 7급 선발시험으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필기시험 1회 공채는 5월 24일(원서접수 3월10∼13일), 2회는 8월 2일(원서접수 5월6∼9일), 3회는 9월 27일(원서접수 7월1∼4일)에 각각 시행된다.

응시자격은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경기도여야 하며 원서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