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시험일정은 12월 중순 경 예고

경찰 2차 일반순경 및 정보통신 시험이 21일 최종합격자발표로 마무리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시험은 15개 지방청별로 남경 457명, 여경 150명, 정보통신남 48명, 정보통신여 12명 등 총 667명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수치이다. 아울러 1,108명의 필기합격자 중 총 441명(남경 201명, 여경 131명, 정통부 남자 89명, 정통부 여자 20명)이 신체, 체력, 적성, 면접에서 각각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경의 지역청별 최종합격인원은 서울 32명, 경기 363명, 경남 8명, 울산 5명, 제주 15명, 인천 34명 등이며, 여경의 합격인원은 서울 23명, 경기 88명, 경남 6명, 울산 5명, 제주 8명, 인천 20명 등이다.

정통부의 경우 남자는 서울 13명, 강원 2명, 경기 11명, 경남 1명, 경북 1명, 울산 2명, 광주 2명, 대구 1명, 전남 2명, 대전 3명, 전북 1명, 충북 2명, 제주 2명, 충남 3명, 인천 2명 등이, 여자는 서울 4명, 강원 1명, 경기 3명, 경북 1명, 광주 2명, 제주 1명 등이 각각 최종합격했다.

합격자들은 11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중앙경찰학교에서 24주간 교육 후 정식 임용된다.

한편 내년도 경찰시험의 선발규모 및 시험일정은 12월 중순경 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