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선은 도일괄의 경우 85점 이상 전망

전남 행정직(4회 공채) 시험의 필기합격자가 19일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이번시험에는 총 238명이 필기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발예정인원 216명 보다 22명이 초과된 수치다.

직렬별 필기합격인원은 ▲7급 행정일반 29명 ▲9급 행정-도일괄 140명, 고흥 13명, 해남 17명, 완도 3명, 진도 4명, 장애 7명, 영어능통자 14명, 일어능통자 5명, 중국어능통자 6명 등이다.

7급 행정 6명과 9급 행정의 경우 도일괄 13명, 고흥 2명, 완도 1명, 장애 1명 등이 각각 초과된 반면 일어능통자의 경우 1명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은 7급 행정 및 9급 행정 도일괄 합격자의 경우 25일, 그 외 지역모집, 장애직, 외국어능통자 등은 26일에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시행된다. 입실시간은 오전 9시 20분까지다.

최종합격자는 이번달 30일에 발표된다.

한편 이번시험의 합격선은 면접시험 후 최종합격자 발표 시 공개될 예정이다. 전남의 한 관계자는 “면접의 공정성을 위해 합격선은 최종합격자 명단과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탈락자들의 점수 및 합격자들의 가채점 결과에 근거, 9급 행정 도일괄의 경우 85점 이상의 합격선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