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치러졌던 대전 지방직 필기합격자가 지난 2일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13개 직렬에 걸쳐 총 4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직 제외). 이는 선발예정인원(39명)보다 7명이 초과된 수치로, 이번시험의 선발예정대비 필기합격률은 117.9％로 기록됐다.

직렬별 필기합격인원은 7급 행정일반 7명, 8급 간호 4명, 9급 공업 1명, 농업 4명, 녹지 3명, 보건 4명, 환경 3명, 시설(일반토목) 7명, 시설(건축) 2명, 시설(지적) 6명, 연구사 수의 1명, 환경 3명, 보건 1명 등이다.

아울러 이번 시험의 합격선은 행정 7급 77.29점, 간호 8급 83.67점, 9급 공업 79점, 농업 80점, 녹지 73점, 보건 83점, 환경 78점, 시설(일반토목) 79점, 시설(건축) 82점, 시설(지적) 69점, 수의연구 78점, 환경연구 60.71점, 보건연구 85점 등으로 나타났다.

일반행정 7급의 경우 지난해 84.43점에 비해 7점이 낮아진 수치다. 이는 어학과목의 난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필기합격자들은 11일까지 각종 면접서류를 대전광역시청 8층 인력개발과로 제출해야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면접은 30일 오전 9시부터 대전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치러진다. 응시생들은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 면접실로 입실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6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