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연령 기존대로, 거주지제한은 1월1일로 변경

상반기까지만 해도 다소 불확실했던 전북교육청 시험이 17일 공고되면서, 지역수험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시험은 교행직 9급 일반 70명, 교행장애 3명, 사서 9명, 공업(기계) 5명, 시설(건축) 7명 등 총 94명을 선발한다. 전북교육청에서는 모든 직렬을 공개경쟁 시험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인 자(제대군인, 장애인 연장), 1월1일부터 면접일까지 주소지가 전북으로 되어 있는 자, 사서직의 경우 준사서이상의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제한된다.

응시연령의 경우 개정안(18세~32세)의 공포 이전에 공고가 되면서 기존의 연령대가 적용되며, 거주지제한의 기준은 지난해까지 공고전일에서 올해부터 1월 1일로 변경 적용된다.

시험은 10월 8~12일 원서접수, 11월 10일 필기, 11월 23일 필기합격발표, 12월 5일 면접, 12월 12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전북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방문으로만 접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총무과(063)270-8264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지난해의 경우 전북교육청 시험은 총 127명 모집에 3,273명이 출원, 25.8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그 중 9급 교행일반직은 27.8대1(100명 모집, 2,782명 출원)을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