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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서울 면접 “영어면접이 변수”

 

준비한 것만 보여준다는 자세 필요

국가직 면접이 끝난 다음날부터 서울지방직 면접(9월 17일~ 21일)이 치러진다.

서울지방직의 경우 선발예정인원(1,732명)보다 571명이 초과된 2,303명의 필기합격인원을 보였다.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133%를 기록, 지난해(121.2%)보다 10% 이상 높아진 역대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면접등록 포기자가 밝혀지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면접에서 탈락하는 인원은 올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험은 국가직과는 달리 일반 공무원시험 면접형식을 따르고 있다. 지식형 위주에 상황제시형 질문의 비중이 차츰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지방직이라는 특성상 서울시 정책과 관련된 질문이 다수 출제되고 있어, 이에 대한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가직이 경험위주의 특징을 보인다면, 서울지방직의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영어면접이다. 행정직 수험생들의 고민도 바로 여기에 있다.

영어면접은 먼저 주어진 주제에 대해 약 2분간 발표를 갖고, 보충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험생들의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는 볼 수 없지만, 평정항목 중 ‘발전가능성의 요소’로 평가되면서 일정부문 점수에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의 발표주제는 ‘서울시가 세계 10대 도시로 진입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과제’, ‘일반 직장인에 비해 공무원으로서 더욱 강조되어야 할 직업윤리’, ‘서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서울을 명품 디자인도시로 만들기 위한 제안’, ‘인터넷실명제의 필요성’ 등 총 5가지다.

무엇보다 영어면접은 준비성에 달려있는 만큼, 해당주제에 대한 발표와 예상 가능한 질문을 충분히 연습하고 시험에 임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이번 면접과 관련해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을 보면 영어면접에서 수험생들이 너무 긴장한 나머지 준비한 것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라며 “면접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검증하는 것이 아니고, 근무지에서 기본적인 영어의사소통이 가능한지 여부만 보는 것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크게 긴장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초 서울시청에서는 영어면접의 비중을 더욱 강화시킬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해당수험생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외국인 면접관 도입, 집단 영어토론 면접 등이 세부방안으로 언급된 바 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는 지난해와 큰 변화 없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기존에 발표한 것은 향후 계획을 대략적으로 설명한 것이지, 반드시 이번시험에 도입한다는 것은 아니었다.”라며 “아직 면접일이 많이 남아 있어, 구체적인 계획은 세워지지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면접형식에 대한 특별한 변화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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