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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하반기 생활안전분야 “최종 관문만 남았다” | |
국가직 9급 면접시험 12일부터 13일까지 실시
김윤정 기자 kermit@psnews.co.kr
하반기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면접시험이 오늘부터 13일인 내일까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실시된다. 총 316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엔 41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선발예정인원 대비 132.6%의 필기시험 합격률을 보였으며, 약 24.6%가 면접시험 관문에서 불합격할 전망이다.
모든 응시자는 지정된 시험일시와 시험장에서만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반드시 본인의 시험일정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오전 응시생은 오전 8시 20분까지, 오후 응시생은 오전 11시 50분까지 응시자대기장 입실을 마쳐야 하며 신분증과 필기구를 지참해 응시자대기장에서 본인 이름을 확인한 후 명찰을 왼쪽 가슴에 착용하고 지정된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응시자교육 및 각종 서식작성(20분), 5분 스피치 과제 검토(10분), 신분확인, 입실, 5분 스피치(10분 내외), 개별면접(30분 내외)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상반기에 치러진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은 5분 스피치에 대한 후속질문과 직무지식을 묻는 질문이 집요하게 이어지면서 응시자들의 체감난도를 다소 높였던 것으로 평가됐다.
5분 스피치 주제로는 ‘복지담당 주무관인데 형편이 정말 어려운 가정을 발견했다. 이들을 도우면 규정 위반이며, 상관은 규정을 중요시하는 사람이어서 지원하지 말 것으로 지시했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CCTV 설치에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근거가 무엇이며 자신이 담당관이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정부가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하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노력’ 등이 주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기기술서 주제로는 ‘자신이 공무원 임용이 된다면 어떤 부처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싶은지, 그리고 이와 관련된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사업보조금 지원 담당자인데 작년에 한 업체가 낸 보고서가 기준 미달인 것을 최근에 발견했다. 이 때 업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A과에서 일하는데 관리부서인 B과가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업무는 C과에 적합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등이 제시됐다.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12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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