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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서울시 공채 ‘여성합격자 2.1% 늘었다’ | |
여성 60.4%, 남성 39.6% 여초 현상 두드러져
9급 행정일반 선발예정인원 대비 105.9% 합격 신희진 기자 lenore@psnews.co.kr
13만9천여 명이 지원한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가 15일 가려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종합격인원은 1,582명으로 선발예정인원에서 31명이 미달했으며, 전체 지원자 중 단 1.1%만이 최종합격까지 이를 수 있었다.
선발예정인원 대비 최종합격률은 98.1%를 기록하며, 97.2%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장애모집은 전체 채용인원의 8.5%인 134명이, 저소득모집은 9급 공채 선발인원의 8.2%인 130명이 최종합격했으며, 시간선택제 모집에서는 88명이 최종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가장 많은 815명을 선발하는 9급 행정일반의 최종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에서 48명 초과한 863명으로 결정됐다. 선발예정인원 대비 최종합격률은 105.9%를 기록해, 103.6%를 기록한 작년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70명을 선발하는 9급 일반행정 시간선택제 모집은 65명만이 최종합격해 선발예정인원에서 미달했다. 선발예정인원 대비 최종합격률은 92.9%로 집계됐다.
작년과 같은 41명을 선발하는 7급 일반행정 일반구분모집은 47명이 합격해 6명이 초과됐으며, 9급 지방세 모집은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46명이 최종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이 외에 주요 직렬별 최종합격인원은 ▲전산-7명 ▲사서-2명 ▲방호-11명 ▲일반전기-22명 ▲산림자원-14명 ▲보건-17명 ▲일반환경-3명 ▲일반토목-61명 ▲건축-33명 ▲시설관리-8명 등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중 불합격자 비율(이하 면접시험 탈락률)은 34.7%를 기록한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35.6%를 기록했다. 참고로 2013년에는 33%, 2014년에는 33.5%, 2015년에는 34.7% 등을 기록하면서, 최근 면접시험 탈락률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9급 행정일반은 32.8%의 면접시험 탈락률을 기록해,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많은 인원이 지원한 7급 행정일반은 25.4%의 면접시험 탈락률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956명으로 60.4%의 비율을 차지했으며, 지난해보다 2.1%포인트 높아졌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151명으로 72.7%를 기록했고, 30대 359명(22.7%), 40대 65명(4.1%)이었으며, 50대가 6명(0.4%), 10대6도 1명(0.1%) 합격했다.
9급 최연소 합격자는 19세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시간선택제 전형의 53세로 알려졌으며, 7급 최연소 합격자는 22세, 최고령 합격자는 44세로 나타났다.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친 최종합격자는 오는 2018년 1월 이후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받게 되며, 개인별 세부 일정은 2017년 12월 중순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최종합격자가 임용되는 것을 포기하는 등의 사정으로 결원을 보충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합격자 발표일부터 6개월 이내에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은 사람 중에서 추가합격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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