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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청년층 4명 중 1명 “공무원 꿈꾼다” | |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 청년층 25.4% ‘국가기관 선호’
남미래 기자 future@psnews.co.kr
청년 4명 중 한 명은 공무원이 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일 통계청이 발표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3세에서 29세 사이 청년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국가기관으로 전체의 25.4%를 차지했다. 이는 23.7%를 차지했던 2년 전보다 1.7%포인트 높아진 결과다.
이어 공기업은 19.9%, 대기업 15.1%, 자영업 11.3%, 전문직기업 8.2%, 외국계기업 7.3%, 해외기업 4.5% 순으로 조사됐으며 중소기업은 3.7%, 벤처기업은 2.9%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녀 청년 모두 국가기관, 공기업, 대기업 순으로 직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의 경우 여자보다 대기업, 자영업, 벤처기업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여자는 남자보다 국가기관, 전문직, 외국계기업 등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학력별로 살펴보면, 대학교 재학 이상 청년층의 경우 국가기관(23.7%)보다 공기업 근무를 선호(24.9%)하는 반면, 고등학생 이하 청년층에선 국가기관 근무를 선호하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국가기관 다음으로는 중·고등학생의 경우 대기업, 전문직 기업 등을 선호하는 직장으로 꼽았으며, 대학생 이상은 공기업 다음으로 선호하는 직장으로 국가기관, 대기업, 외국계기업 등을 꼽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수입(39.1%)과 안정성(27.1%)등이 꼽혔으며, 적성·흥미를 선택한 응답자는 17.1%에 불과했다.
또 취업자 중 60%는 실직과 이직에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다. 아울러, 여성 취업에 대한 장애 요인으로는 육아부담(45.9%)과 사회적 편견 및 관행(23.4%)을 꼽았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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