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새소식] 지역인재 9급 “16.3% 최종 문턱서 불합격” | |
최종합격자 평균연령 18.7세…여성이 남성보다 많아
정영운 기자 jyw@psnews.co.kr
총 170명의 인재를 모집하는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이 3일 최종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모든 시험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인원은 당초 선발계획과 동일한 170명으로, 서류전형 합격자 중 16.3%가 최종관문에서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최종합격인원은 ▲일반행정-52명 ▲회계-20명 ▲세무-25명 ▲관세-5명 ▲일반기계-8명 ▲전기-7명 ▲화공-2명 ▲건축-5명 ▲일반토목-2명 ▲방재안전-4명 ▲전송기술-8명 등이다.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인재 등용과 공직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2년 도입된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인재 출신 공직자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선발인원도 2012년 104명을 선발한 이후로 매년 확대추세에 있다.
인사처는 합격자가 특정 시·도에 집중되지 않도록 한 지역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16개 시·도에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높은 관심으로 고교출신 합격자가 전체의 87%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18.7세로 지난해(18.4세)와 비슷했고, 성별로는 남자 63명, 여성 107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합격자들은 이달 중 인사혁신처에 수습직원으로 등록한 뒤 내년 4월 정부 각 부처에 수습직원으로 배치돼 6개월 간 근무하게 되며,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 심사를 거쳐 9급 국가공무원에 임용된다.
박제국 인사처 차장은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통해 공무원이 된 우수 고교생들은 공직에서도 능력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고교 인재들의 공직 채용을 확대해 정부 역량강화와 공직 다양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공무원저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