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정규직 898명 공채

코레일(사장 이철)은 2007년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89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공개경쟁 507명, 비정규직 경력사원 특채 200명,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특별채용 191명이다.

공개경쟁시험은 18세 이상이면 학력.연령.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는 영업 167명, 전기통신 117명, 토목 169명, 건축 54명 등이다.

근무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221명, 강원 53명, 대전.충남 72명, 충북.경북.강원 일부 69명, 호남 28명, 영남 64명이다.

응시원서는 24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9월 9일로 예정됐다.

비정규직 경력사원 특채는 현재 코레일에서 근무중인 비정규직 경력사원 중 근무 분야 자격증소지자가 대상이며, 필기시험 등을 거쳐야 한다.

특별채용은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의상자(사회 선행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코레일 강병수 인사노무실장은 "공개채용 시험과 병행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대상자는 물론 의상.선행자 등 다양한 형태로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