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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9일은 “국가직7급” 수험가 전시체제 | |
실수 최대한 줄이고, 시간배분에 유의해야 국가직7급 시험이 2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가의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시험은 전국의 6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지역별 시험장 수는 서울28개교, 부산 6개교, 대구 5개교, 인천 3개교, 광주 4개교, 대전 4개교, 울산 1개교, 경기 4개교, 강원 1개교, 충북 2개교, 충남 1개교, 전북 2개교, 전남 1개교, 경북 1개교, 경남 2개교, 제주 1개교 등이다. 출원인원이 크게 감소하면서 고사장 수도 지난해(76개)에서 10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간이며, 수험생들은 신분증, 응시표, 컴퓨터용사인펜 등을 지참하고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가의 한 관계자는 “일 년 중 가장 중요한 시험인데 지각하거나 늦잠으로 응시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라며 “시험전날 기본적인 준비물을 챙겨놓고, 시험당일에는 시험시간보다 1시간 앞당겨 간다는 마음을 가지고 시험장으로 출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주의를 요구했다. 이번시험 역시 국가직 9급 시험과 마찬가지로 시험문제가 공개된다. 수험생들은 시험 종료 후 시험지를 가지고 퇴실할 수 있으며, 시험문제 파일은 빠르면 시험당일, 늦어도 다음주말까지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시험은 715명 모집에 58,513명이 출원, 8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1,092명 모집, 72,193명 출원, 66.1대1)보다는 다소 높은 경쟁률이지만, 지난 04년(136.5대1), 05년(116.7대1)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치다. 한편 이번 시험 역시 문제공개가 시험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상반기에 치러진 법원직과 국가직9급은 첫 문제공개로 인해, 문제가 지나치게 쉬워지면서 합격선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한 수험전문가는 “올해 국가직9급에서 드러났듯이 문제공개로 인해 난이도가 매우 평이하게 나올 경우 수험생들은 높은 점수를 받고도 탈락할 수 있다.”라며 “이럴 때에는 수험생들의 실수 하나가 당락에 그대로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문제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최근 시행된 상당수의 시험에서 긴 지문으로 인한 시간부족이 가장 큰 문제가 됐었던 점을 감안할 때, 수험생들은 과목별 시간안배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국가직7급 시험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가직 외에 가장 큰 규모인 서울시 공채 역시 필기를 마친 상황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이번시험에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수험생들의 일년간의 노력이 합격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길 기원해본다.
“지킬 건 지켜주세요” 이번 주 목요일 국가직7급 시험이 치러진다. 시험 시 수험생들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올해부터 각종 부정행위와 관련된 사항이 강화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시험 전 시험지를 들추는 행위, 시험 후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 등이다. 이에 대한 규정이 명확해지고, 처벌 규정 역시 강화됐으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부정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은 다음과 같다. ■ 당해 시험을 정지 또는 무효로 하거나 합격결정을 취소하고, 그 처분이 있은 날부터 5년간 이 영에 의한 시험, 그 밖에 국가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자격을 정지함 ■ 당해 시험을 정지하거나 무효로 함 ■ 당해 시험을 정지하거나 무효로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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