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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경북 9급 행정일반 ‘울릉 합격선 283.72점’ | |
9급 행정일반 필기합격률 109.6% 기록
정영운 기자 jyw@psnews.co.kr
제2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 및 면접시험 시행계획이 지난달 26일 공고됐다.
경상북도인사위원회에 따르면, 필기시험 합격자는 총 1,046명으로, 선발예정인원(1,060명)에서 14명이 미달했다.
미달한 직렬은 대부분 장애·저소득 모집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9급 일반행정 장애 모집의 경우 31명 선발에 14명이 합격해 17명이 미달했고, 저소득 모집은 23명 선발에 16명만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7명이 미달했다. 일반행정 시간선택제 역시 30명 모집에 2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2명이 미달했다.
총 출원인원의 53.7%가 몰린 9급 행정일반은 438명 모집에 480명이 합격해 109.6%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했다. 임용기관별 필기합격률을 살펴보면, 구미시가 가장 높은 121.4%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했고, 칠곡 118.2%, 포항 117.8%로 비교적 높은 필기합격률을 보였다.
그러나 영주시, 군위군, 청송군, 청도군, 고령군 등 5개 임용기관은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수가 필기시험에 합격해 상대적으로 면접 부담감은 덜할 것으로 보인다.
합격선은 3명만을 선발하는 영주시가 374.8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가장 많은 45명의 인원을 선발하는 포항시는 362.89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반면, 울릉군은 283.72점으로 타 지역에 비해서 크게 저조한 합격선을 기록했다.
경상북도 9급 행정일반의 지난해 합격선과 비교하면 봉화군과 청송군만이 작년 대비 합격선이 상승했고, 성주군은 작년 대비 무려 51.63점의 합격선 하락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경북도청 강당 화백당에서 채용시험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이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0월 13일 가려질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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