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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강원 9급 행정일반 ‘춘천, 원주 합격선 높아’ | |
평균 합격선 작년 대비 24.08점 하락
김복심 기자 kbs@psnews.co.kr
767명을 선발하는 제3회 강원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의 결과가 지난달 25일 공고됐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88명으로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89.7%에 머물렀다.
그러나 전체 지원자의 57.9%가 몰린 9급 행정일반에는 37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108.6%의 필기합격률을 보였다.
임용기관별 필기합격률은 철원군이 가장 높은 166.7%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해 면접시험에서 부담감이 클 것으로 보이며, 강원도가 138.5%의 필기합격률로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춘천시와 원주시, 홍천군 등 3개 임용기관은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인원이 면접을 치러 부담은 덜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9급 행정일반의 합격선은 지난해 평균 361.61점에서 올해 평균 337.53점으로 작년 대비 24.08점 하락했다.
임용기관별 합격선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춘천시가 371.21점의 합격선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1.44점 낮아졌다.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 지원한 원주시는 360.02점의 합격선을 보여 지난해보다 33.71점 낮아졌다.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지역은 춘천시이며, 원주시가 그 뒤를 따르면서, 지원자가 많을수록 합격선도 높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양구군은 가장 낮은 314.6점의 합격선을 보였다.
필기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전반적으로 합격선이 낮아졌지만, 정선군은 지난해보다 29.15점 합격선이 상승했으며, 평창군은 9.05점 상승했다. 그러나 양양군은 지난해보다 무려 59.92점 하락한 322.69점의 합격선에 머물렀다.
면접시험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청 신관2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8월 29일 강원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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