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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교육청 9급 최종정답 "변경 없어" | |
지방직 9급 “한국사 1문항, 정답 변경"
정영운 기자 jyw@psnews.co.kr
지난달 17일 치러진 교육청 공무원 9급 필기시험의 가답안이 최종정답으로 모두 확정됐다.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9일까지 2017년 교육청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문제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총 12개 과목 240문항에 대한 이의제기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160건의 이의 신청 중 중복 이의신청이나 타 기관 출제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 등을 제외한 이의 신청 건수는 총144건(12과목, 26문항)으로, 과목별 이의신청 건수는 ▲국어-12문항 ▲한국사-2문항 ▲행정법총론-2문항 ▲사회-1문항 ▲과학-3문항 ▲수학-1문항 ▲행정학개론-3문항 ▲컴퓨터일반-1문항 ▲정보보호론-1문항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평가원은 이에 따라 본부기획위원과 과목별 평가위원 등으로 구성된 ‘이의심사사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외부 전문가의 자문 의견 및 해당 전공 연구원의 자문을 참고해 심사한 결과 26문항 모두에 대해 정답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7월 14일부터 7월 말까지 각 지방교육청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0일엔 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과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른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의 최종정답이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1일까지 응시자들로부터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총 25과목 53문항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제 선정위원과 선정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들을 정답확정위원으로 위촉해 이의제기가 된 문제 및 정답가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를 한 결과, 한국사 과목 B책형 13번 문항의 정답가안을 4번에서 ‘정답 없음’으로 변경하고 나머지 과목에 대해서는 위원 전원 합의로 정답가안을 최종정답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사 13번 문항에서 오답을 선택한 응시자들이 구제를 받게 됨에 따라 향후 한국사 과목의 합격선 추이에도 적잖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7월 14일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인천시-7월 17일 ▲울산시·전라남도-7월 18일 ▲대전시·세종시-7월 19일 ▲부산시·대구시-7월 21일 ▲경기도-7월 24일 ▲강원도·전라북도-7월 25일 ▲경상북도-7월 27일 ▲충청북도·광주시·경상남도·제주도-7월 28일 순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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