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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지방직 7급 ‘늘어나는 지원자, 올해는?’ | |
이번 주 인천·경기·전남을 시작으로 원서접수 시행
신희진 기자 lenore@psnews.co.kr
오는 9월 23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지방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가 이번 주 인천시(6월 26~29일), 경기도(6월 26~29일), 전라남도(6월 26~30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은 올해 얼마나 많은 인원이 응시원서를 접수할지 여부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하는 7급 행정일반의 출원인원이 얼마나 될지 관심을 두고 있다.
지난해 7급 행정일반직은 196명 선발에 31,07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평균 15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의 경우 지난 6년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2011년부터 6년간 지방직 7급 행정일반의 출원인원은 ▲2011년-2만1,950명 ▲2012년-2만4,060명 ▲2013년-2만3,800명 ▲2014년-2만4,423명 ▲2015년-2만9,366명 ▲2016년-3만1,076명 등으로,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5.8% 늘어난 인원이 7급 공무원에 도전장을 던졌다.
하지만 올해는 7급 행정일반의 신규채용규모가 작년 194명에서 올해 179명으로 감소하면서, 7급 응시생들의 도전정신이 꺾일 수도 있다. 지난해보다 채용규모가 줄어든 지역으로는 ▲대전(1명) ▲세종(2명) ▲강원(4명) ▲충북(2명) ▲충남(8명) ▲전북(1명) ▲전남(8명) ▲경북(2명) ▲제주(7명) 등 9개 지자체나 된다(괄호 안은 전년대비 감소인원).
특히, 충청남도와 전라남도, 제주도의 경우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신규 채용규모가 감소하면서, 합격까지 가는 길에 험난해졌다.
그러나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리는 경기도의 경우 34명을 선발하는 지난해보다 6명이 늘어난 40명의 7급 행정일반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인원이 지원하는 부산시도 지난해보다 신규채용규모가 3명 늘어나면서, 해당 지역 수험생들의 지원 열기는 어느 지역보다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해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 지원자들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0세~29세가 54.2%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8.7%, 40세~49세가 6.4%를 차지했다. 50세 이상 지원자도 0.7%(219명)에 이르렀다. 아울러, 성별 비율은 여성이 48.4%, 남성은 51.6%로 나타났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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