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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서울시 사회복지직 필기시험 임박 | |
1만5,086명의 도전 “나흘 앞으로”
18일 서울 지역 20개 중·고교에서 실시 예정 남미래 기자 future@psnews.co.kr
1만5,086명이 도전장을 던진 서울시 지방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9급 사회복지와 보건, 건축직 공무원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은 18일 경복고와 대동세무고 등을 포함해 서울 지역 20개 중·고교에서 일제히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자 전원은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응시표 및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소지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시험실은 당일 오전 7시 30분 이후부터 개방되며, 지정된 시험장 외의 타 시험장에선 응시가 불가능한 만큼 시험 전날 해당 시험장소와 교통편 등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시험시간 중 화장실 이용은 금지되며, 배탈 등으로 불가피한 경우 화장실을 이용하더라도 재입실은 금지된다.
아울러, 가산점 등록은 18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시험문제 정답 이의제기는 시험당일 오후 6시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최종정답은 약 2주 뒤인 4월 7일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시험은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출원한 만큼 최종 정리에 임하는 사회복지직 수험생들의 마음도 초조함을 더해가고 있다.
특히, 588명을 모집하는 사회복지직 채용시험엔 당초 1만1,063명이 도전장을 던져 전년 대비 2.5배 이상 높아진 경쟁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원서접수 취소기간 중 0.5%에 해당하는 77명만이 접수를 취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주요 직렬별 최종경쟁률은 ▲사회복지일반-21.9대1 ▲사회복지장애-5.9대1 ▲사회복지저소득-4.2대1 ▲사회복지시간제-22.3대1 ▲보건-332.6대1 ▲건축-92.6대1 등으로 사회복지 일반모집의 경우 47.2대1의 경쟁률을 보인 2013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여전히 ‘응시율’이라는 변수가 남아있긴 하지만 별도의 거주지 제한 기준이 없는 서울시가 단독으로 필기시험을 실시하는 만큼, 수험가에서는 올해 서울시 필기시험의 응시열기도 예년보다 더욱 뜨거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참고로 지난 5년간 서울시 사회복지 임용시험의 평균 응시율은 60.8%로 53.7%의 비교적 낮은 응시율을 보인 2012년을 제외하면 60%대의 응시율을 줄곧 유지해온 바 있다. 만약 올해도 이 같은 응시율을 보일 경우 서울시 사회복지 일반모집의 실질경쟁률은 13.3대1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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