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인터넷과 우편’ 병행

서울시가 “당초 6월 30일 이전까지 채용계획을 공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6월 첫날부터 수험생들의 관심이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채용공고 시기에 집중된 가운데, 공고는 6월 중순을 넘겨야 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6.1일 서울시 공무원 전형팀 한 관계자는 “공고가 6월 초에 발표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이고 6월 중순을 넘겨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필기시험은 공고이후 3개월을 전후로 해서 치러질 예정이고 원서접수는 인터넷과 우편접수를 병행하여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위 관계자는 “전년도 처음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접수자의 90%이상이 인터넷으로 접수했지만, 일부 지방 수험생들의 경우 인터넷 사용이 불가한 점을 고려해 우편접수를 병행한다”고 전했다.

6월 중순 월드컵의 열기가 무르익을 무렵 서울시 공고에 수험생들의 수험열기도 무르익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