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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경기도 “375명, 예비 소방공무원 되다” | |
선발예정인원 대비 최종합격률 96.6%
지난달 29일 신체검사 합격자를 발표한 경기도가 23일 만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2016년의 채용일정을 마무리했다.
당초 388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총 375명으로, 구급男, 화학, 기계, 상황관리, 항공조종 등에서 13명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시험 대상자가 493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체검사 합격자 중 23.9%가 최종 문턱에서 불합격한 것으로 보인다.
274명을 선발하는 공채소방의 경우 선발계획과 동일한 인원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남자는 면접시험 대상자의 16.7%가, 여자는 33.3%가 각종 검사를 거치며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채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구급男은 100명 모집에 91명만이 합격해 9명이 미달된 반면, 구급女의 경우 선발인원에서 9명이 초과된 41명이 최종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전기와 항공조종 분야에서는 합격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총 5명이 미달됐다.
나머지 분야별 최종합격인원은 ▲구조-45명 ▲화학-1명 ▲기계-1명 ▲상황관리(소방교)-남자 2명, 여자 3명 ▲상황관리(소방사)-남자 1명, 여자 6명 등이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7월 26일에 실시되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신임교육과정 및 채용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하며, 체력시험 불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적 열람은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참고로 올해 경기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엔 3,312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8.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소방男은 11.4대1, 소방女는 2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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