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정보방 > 공무원 새소식
[새소식] “9급 전등 끄고 7급 전등 밝히자”
다가오는 국가직 7급 필기시험, 9급 시험 결과에 연연하지 말아야
 
9급 공무원과 7급 공무원 시험에 동시 지원한 수험생에게 기로의 시기가 찾아왔다. 주요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의 일정이 마지막 페이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반면, 7급 공무원 공채 시험의 본격적인 무대가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22만 명이 넘는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한 국가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시험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이 지난 17일 기술직류 면접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으며, 8월 3일 최종합격자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6월 18일 치러진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의 결과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7월 15일 부산·인천·울산·충남·전남 등 5개 지자체를 시작으로 지난주 대구·광주·대전·세종·충북 등 5개 지자체가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으며, 이번 주에 나머지 지자체가 필기시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6월 25일 치러진 서울시 7·9급 필기시험의 결과는 8월 24일 발표로 아직 시간이 남아있지만, 8월 27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국가직 7급 공채 시험일보다는 3일 빨리 결과를 알 수 있다.
 
9급과 7급 공무원 시험에 모두 도전장을 던진 수험생에게는 9급 공무원 시험의 결과가 발표되는 이 시기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9급 공무원 시험의 합격 여부가 다가오는 7급 공무원 시험을 치르는 데 있어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무원시험의 끝판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경쟁률과 난도를 자랑하는 국회 8급 공채 필기시험에 지난해 합격한 이지현 씨(23)는 “국가직 9급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나니 공부하기 싫어져서 이후에 있을 7·8급 시험에 집중이 도무지 되지 않았다”라며 “수험생활에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 수험전문가는 “7급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있어 필기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는 때에 자신이 치른 9급 시험의 결과를 접하게 되면 흔들리기 마련”이라며 “9급 시험에 합격하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9급 시험에 불합격하면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수험전문가는 “스스로 평정심이 약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9급은 깨끗이 포기하고 7급 시험에만 전념하는 것이 합격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으며, 9급 시험을 치렀다면 그 결과에 초연해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 달 여 후인 8월 27일 치러지는 국가직 7급 필기시험에는 6만6,712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며, 가장 많은 7급 일반행정직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경기도는 8,918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 (주)에듀피디

    사업자정보
  • 대표이사 : 김천엽
  • CPO : 김인호
  • 본사&촬영 : 서울 종로구 대학로 45 임호빌딩 3층
  • 관리&배송 : 서울 종로구 대학로 45 임호빌딩 2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17337
  • 법인등록번호 : 110111-3292680
  • 통신판매업신고 : 종로제 2005-2850호 
  • 출판사등록번호 : 제 300-2005-146호
  • 부가통신사업번호 : 018051
  • 원격평생교육시설 : 제원격-84호
  • 웹호스팅서비스제공자 : ㈜한비로
  • 고객센터 : 1600 - 6690 
  • 팩 스 : 02-747-3113
  • 이메일 : webmaster@edupd.com



ⓒEDUP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