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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국가직 9급, 더욱 치열해진 ‘면접시험’ | |
예상 면접탈락률 29.2%…지난해보다 3% 높아져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이 지난주 마무리됐다.
이미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끝마친 세무직을 제외하면 올해 국가직 9급 채용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은 2,660명이다. 선발예정인원대로 최종합격자가 결정될 경우, 면접대상자 중 29.2%가 시험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게 된다.
올해 예상 면접탈락률인 29.2%는 26.2%를 기록했던 지난해의 면접탈락률보다 높은 수치다. 인사혁신처의 면접시험 강화 방안에 따라 면접시험 대상자 수를 더욱 늘린 결과다. 그러나 작년에도 선발예정인원보다 47명 많은 인원이 최종합격에 이른 만큼, 면접탈락률은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
대부분의 직렬이 30% 내외의 면접탈락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무직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일반행정직의 경우, 전국모집은 28.8%의 탈락률을, 지역모집은 28.6%의 탈락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모집의 경우 작년과 비슷한 수치며, 지역모집은 작년보다 1.6% 높아진 수치다.
지역모집 중에서는 6명 선발에 9명이 면접시험을 치르는 부산시와 2명 선발에 3명이 면접시험을 치르는 제주도가 합격까지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50명을 선발하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70명이 면접시험에 응시해 28.6%가 마지막 단계에서 고배를 마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412명을 선발하며 눈길을 끈 교정직 남자 분야에서는 61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면접대상자의 3분의 1이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교정직과 마찬가지로 340명이라는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 검찰직은 면접시험 응시대상자가 442명에 그쳐 23.1%의 낮은 탈락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이상 일반모집 기준).
모집단위별 면접탈락률 예상치를 살펴보면, ▲일반 모집-29.5% ▲장애인 모집-27.5% ▲저소득 모집-29.8%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종합격자는 8월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 게시되며, 원서접수 시 신청자(합격자)에 한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로 개별 통지 받을 수 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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