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사과에 따르면 올해 시험의 공고는 이달 내로 발표한다는 내부 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며 이에 대한 성사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서울시 인사과의 한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다소 진행과정이 늦어져 6월 공고가 힘들다는 관측도 일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전제한 뒤 “현재 진행상황으로 봐서는 공고시기가 7월로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서울시공무원교육원의 한 관계자도 6월 공고설에 대해 “매우 가능성이 높다.”라며 “거의 확정됐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선발인원 및 구체적인 시험일정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별도로 언급된 바가 없다.”라고 밝혀 대략적인 선발인원 및 일정을 확인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서울시의 시험공고가 임박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있는 수험가는 숨돌릴 겨를 없이 바로 하반기 시험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