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 69.7%로 여성 비율 최고로 높아

 지난 주 경남을 시작하여 강원, 제주, 서울의 교행 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이번 최종합격자들의 성별을 보면, 여성 비율이 강원 69.7%, 서울 69.3%, 경남 66.9%, 제주 65.38%로 높은 분포를 보였다.

관련 담당자는 “교행에 대한 여성들의 기대가 커 출원 인원 자체도 여성이 많다. 그 출원 비율만큼 최종 합격자의 여성 비율도 높은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서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지방공무원 임용 최종 합격자 총 220명을 발표했다.

이는 선발예정과 동일한 인원으로 직렬별 합격인원은 △교육행정(일반) 114명 △교육행정(장애) 6명 △조무(일반) 95명 △조무(장애) 5명이다.

한편 교육행정(일반)의 최종 합격자의 성별 분포를 보면, 전체 합격자(114명) 중 남성 30.7% (35명), 여성 69.3% (79명)로 여성의 강세가 뚜렷했다.

참고로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일에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여야 하며 일부 합격자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발령될 예정이라고 교육청 관계자가 전했다.

 ▲경남
 경상남도교육청은 제4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총 130명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는 공개경쟁(일반) 114명, 공개경쟁(장애) 6명, 제한경쟁 10명으로 당초 선발예정인원만큼 뽑은 숫자이다.

한편, 최종합격자의 성별분포를 보면 전체합격자(130명) 중 남성 33.1% (43명), 여성 66.9% (87명)로 여성의 압도적인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합격자는 제출서류를 지참하여 11일부터 13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합격자에 한하여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의 “시험결과조회”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
 강원도교육청은 지방직 시험의 최종합격자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교육청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합격자는 당초 선발예정과 동일한 총 76명으로 나타났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교육행정(일반) 66명 △교육행정(장애) 40 △건축 4명 △토목 1명△의료기술 1명이다.

한편,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최종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최종합격자(66명) 중 남성 30.3% (20명), 여성 69.7% (46명)의 비율을 보였다.

참고로 최종합격자는 강원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오는 19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여야 하며 관련 관계자는 합격자 중 일부는 9월 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
지난 12일 제주도교육청은 최종 합격자를 총 141명을 발표했다. 이는 면접에서 사서 1명이 탈락하여 선발예정인원 1명 적은 인원이다.

직렬별 합격 인원을 보면 △교육행정(일반) 78명 △교육행정(장애) 2명 △전산 11명 △사서 1명 △기능10급 사무보조(일반) 8명 △기능 10급 사무보조(장애) 1명 △기능 10급 조무 40명이다.

한편, 교육행정(일반)의 최종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최종합격자(78명) 중 남성 34.6% (27명), 여성 65.38% (51명)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