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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서울시, 대규모 채용에 합격선 하락 | |
서울시 사회복지 필기합격 1,378명
김복심 기자 2016.05.17 13:46:08
대규모 채용으로 눈길을 끈 서울시 사회복지직 채용시험의 필기합격자가 10일 공고됐다. 필기시험 문턱을 넘은 사회복지직 응시생은 총 1,378명이며, 토목/건축/약무직은 14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사회복지직은 선발예정인원대비 131.9%를 기록했다. 그러나 각각 97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모집과 저소득 모집은 필기시험 합격자가 선발예정인원에 크게 못 미쳤다. 장애인 모집은 선발예정인원 대비 43.3%, 저소득층 모집은 45.4%의 합격률에 그쳤다.
반면, 일반모집은 1,092명이 합격해 152.7%의 합격률을, 시간선택제 모집은 200명이 합격해 147.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337.54점 ▲장애-210.63점 ▲저소득-203.04점 ▲시간선택제-251.09점을 기록했다. 장애와 저소득은 사실상 과락을 면하면 합격을 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며, 많은 인원을 채용했기 때문에 일반모집과 시간선택제 모집의 합격선도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졌다.
참고로 지난해 사회복지직 일반모집의 합격선은 358.2점으로 올해보다 20.66점 높았으며, 시간제 모집은 321.69점으로 올해보다 70.6점 높았다.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단대부속중·고등학교에서 인·적성검사가 시행된다. 인·적성검사는 면접 시 참고자료로 제공되며, 불참 시 면접에 응시할 수 없다.
채용시험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시험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서 치러진다. 면접은 1인당 20분 내외의 개별면접으로 진행되며, 3명의 면접위원이 평정요소에 따라 평가한다.
그러나 약무 7급 합격자는 20분 동안 주제발표문을 작성하고, 30분간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6월 15일 공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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