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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지방직 9급 여성지원자 더 많다 | |
여성지원자 남성보다 2만 명 많아
정영운 기자 2016.05.03 11:29:53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8일 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오는 6월 18일 치러지는 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의 평균경쟁률은 18.8대1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별로 총 11,359명 모집에 212,983명이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대전-32.3대1 ▲광주-30.9대1 ▲인천-28.3대1 ▲대구-27.4대1 순으로 나타났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이 22.1대1이고, 기술직군은 13.1대1을 보였다. 일반모집은 9,644명 선발에 198,343명이 지원해 2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장애 5.5대1(562명 선발, 3,117명 출원), 저소득 5.9대1(354명 선발, 2,096명 출원), 시간선택제 11.8대1(799명 선발, 9,427명 출원)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20세~29세가 62.6%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0.6%, 40세~49세가 5%를 차지했다. 19세 이하 지원자는 1.3%(2,747명)이고, 50세 이상 지원자도 0.5%(1,036명)에 이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29세 지원자는 울산시가 67.8%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시가 59.4%로 가장 낮았다. 반대로 40~49세 지원자는 대구시가 가장 높은 6.9%의 비율을, 울산시가 가장 낮은 3.2%의 비율을 보였다. 19세 이하 지원자는 강원도가 2%로 가장 높았다.
지원자의 성별은 여성이 54.4%로 45.6%를 기록한 남성보다 많았다. 여성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60.6%를 기록한 세종시였으며, 남성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52.4%를 기록한 강원도로 집계됐다. 16개 지자체 중 남성 지원자가 여성보다 많은 지역은 강원도를 비롯해 대구,경북 등 3개 지자체에 불과했다.
필기시험은 6월 18일 치러지며, 필기시험 결과는 16개 시도가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각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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