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시행된 서울 지방직 시험은 출원인원 144,445명 가운데 91,582명이 시험에 응시하며 63.4%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 하락한 것이다.

 비단 전체응시율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직렬별 응시율이 지난해에 비해 낮아졌으며, 9급 산림자원직과 통신기술직 등 일부 직렬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직의 경우 7급 행정을 제외한 모집직렬 전부가 06년에 비해 하락했다(일반직 기준).

 집계된 주요 직렬의 응시율은 다음과 같다(잠정집계).

 ▲행정직-7급 행정 62.6%, 행정장애 63.9%, 기업행정 51.9%, 9급 행정 65%, 행정장애 65.7%, 기업행정 53.8%, 기업행정장애 58.8%, 세무 64.3%, 세무장애 73.8%, 사회복지 65.9%, 사회복지장애 62.5%, 전산 55.1%, 전산장애 57.3%

 ▲그 외 주요 직렬(일반직 기준)-7급 기계 54%, 전기 49.7%, 산림자원 49.7%, 8급 간호 55.4%, 9급 기계 48.9%, 전기 48.8%, 산림자원 63.2%, 보건 59.9%, 토목 58.3%, 수도토목 67.8%, 건축 61.8%, 지적 61%, 통신기술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