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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경북, 역대 최대 규모 선발에 동참 | |
총 1,573명 모집…일반직 규모는 작년과 비슷
김복심 기자 2016.02.05 11:39:45
경상북도가 역대 최대 규모인 1,573명의 신규공무원을 선발한다.
5일 도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2016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공채를 통해 선발하는 신규공무원은 1,26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용시험별로는 제1회 경채 113명, 제2회 공채 1,098명, 제3회 공채 18명, 제2회 경채 33명 등을 선발한다. 소방공무원 214명과 사회복지직 97명을 합치면 역대 최다인원을 채용하는 셈이다.
일반직 공무원 선발규모는 1,264명을 선발한 작년 수준에 머물렀지만, 가장 많은 인원이 출원하는 9급 행정일반의 선발규모는 전년 대비 10.7% 늘었다. 일반모집의 경우 작년보다 28명이 늘어난 474명을 선발하며, 장애는 39명, 저소득은 25명, 시간선택제는 32명을 모집한다.
임용예정기관별로는 포항시가 가장 많은 인원인 63명을 선발하며, 구미 51명, 경산 41명, 문경 33명, 상주 29명, 경주 28명, 안동 27명 등의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일반모집 기준).
작년까지 경력경쟁으로 선발했던 8급 보건진료직과 9급 운전직은 올해 모두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변경돼 보건직의 경우 국어와 영어, 한국사, 지역사회간호학, 공중보건 등 5과목을 필수로 치르며, 운전직은 국어, 한국사, 자동차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 등 3과목을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지난해 15명을 선발한 7급 행정일반은 올해 3명이 늘어난 18명을 모집해 7급 수험생들의 도전이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응시자격은 2016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예정일까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1월 1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던 기간을 모두 합해 3년 이상인 경우에 주어진다.
기술계 고교졸업자 구분모집의 경우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원서접수일을 기준으로 도내 소재한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 원격대학을 포함해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야 하며,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9급 일반행정직 등을 선발하는 제2회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필기합격자는 7월 26일에 발표된다. 이후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5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참고로 1,036명을 모집한 지난해 경상북도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엔 1만3,449명이 출원해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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