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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서울 사회복지 ‘뜻 깊은 성탄 선물’ | |
내년 신규 채용, 올해 대비 3배 증가
신희진 기자 2015.12.24 14:36:10
서울시 사회복지 공무원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에게 뜻 깊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시는 ‘2016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사회복지직 및 제1회 토목/건축/약무직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내년 서울시가 선발하는 9급 사회복지 공무원은 총 1,045명으로 올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1회 시험의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은 ▲9급 사회복지직-일반 715명, 장애 97명, 저소득 97명, 시간제 136명 ▲9급 시설-토목 25명, 토목장애 4명, 토목저소득 4명, 토목시간제 4명, 건축 42명, 건축장애 6명, 건축저소득 6명, 건축시간제 6명 ▲7급 약무-일반 4명 등이다.
서울시가 내년에 많은 사회복지공무원을 선발하는 것은 이미 예견됐다. 지난 7월 서울시는 찾아가는 복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완전해소를 선언하며 사회복지공무원 인력 확충을 예고한 바 있다.
시는 향후 3년 동안 현재의 2배 수준인 2,450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추가 증원해 ‘찾아가는 주민센터’를 전 자치구 총 423개 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공무원의 대규모 채용은 2018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복지직에 응시하려면 사회복지사 3급 이상의 자격증과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공개경쟁 시설직은 특별한 응시결격사유가 없다면 18세 이상의 수험생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은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3월 19일 치러진다.
이후 5월 10일 필기합격자를 발표하며,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21일 인적성검사, 5월 30일~6월 8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5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서울특별시 및 종로구 등 25개 자치구에서 근무하게 되며, 임용 후 3년간 타 시·도, 시·군·구 및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가 금지된다.
참고로 지난해는 9급 사회복지 일반모집에 3,750명이 지원해 1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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