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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150명의 우수한 지역인재, 모두 찾았다 | |
2015년 지역인재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조은경 기자 2015.11.03 10:31:27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공직에 등용하는 2015년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이 최종합격자 발표와 함께 막을 내렸다.
지난달 30일 인사혁신처는 당초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150명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했다. 분야별 최종합격인원은 ▲회계-20명 ▲세무-25명 ▲관세-10명 ▲일반기계-12명 ▲전기-7명 ▲일반농업-25명 ▲보건-3명 ▲일반토목-4명 ▲전산개발-9명 ▲계리-35명 등이다.
능력과 실력 중심의 인재 등용을 위해 2012년 도입된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는 올해 전국 375개 고교 및 전문대에서 우수학생 1,080명을 추천받아 이들을 대상으로 1차 필기시험과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시험은 지역 균형선발 원칙에 의해 15개 시·도에서 고르게 합격자가 배출됐다. 최다합격자를 배출한 지역은 경기도로 총 29명이 합격했으며, 서울이 21명, 인천·전남이 13명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이 전체의 85.3%로 14.7%를 차지한 전문대학 출신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18.7세로 18.4세를 기록한 전년보다 다소 높았고 남성은 38명(25%), 여성은 112명(75%)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이 작년보다 3%포인트 높아졌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합격자 등록 절차를 마쳐야하며, 필기시험 성적은 학교 추천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종합격자 중 수습근무 포기자 등이 발생할 경우 수습근무 시작 전까지 지역별 균형 합격기준을 감안해 면접시험 평정성적 우수자 순으로 추가합격자가 결정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사혁신처 인재정책과(☎02-2100-6618)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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