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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세종·인천 지방직 9급 공무원 압박면접 없었다 | |
지역현안과 정책·성차별·자기소개서 내용 등 다양하게 질문 [고시기획]2015년 지방직 9급 면접시험이 전국 시·도별로 진행 중에 있다.
지난 주 세종시와 인천시의 지방직 9급 면접시험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먼저 완료됐다.
세종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면접시험이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시·군·구별로 면접시험이 진행됐다.
인천시의 면접시험 질문은 비교적 어렵지 않았으며, 압박 면접도 없었다고 한다.
면접시험 질문에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등 기본적인 사항을 비롯해 공무원의 의무와 자질 등 공직관에 대한 질문이 있었으며, 직렬에 따라서는 전공 관련 질문도 이어졌다.
지역현안과 정책에 대해 묻기도 했는데 ▲서구의 마스코트 ▲서구 복지정책의 문제점 ▲u-city란 무엇인가 ▲부평구의 지속발전 방안은 무엇인가 ▲오픈 프라이머리란 무엇인가 등이었다.
이밖에 면접질문으로는 ▲여자라서 차별을 받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성범죄에 대한 생각과 그에 대한 대책 ▲최근 읽은 책과 내용 간단하게 소개 ▲봉사활동 경험 ▲남을 배려한 경험 ▲상사의 부당한 지시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었다.
또 면접응시자 중 자기소개서 내용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질문을 받은 경우도 있어 자신이 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면접에 임해야 한다.
참고로 인천시 면접시험은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정하고, 면접시험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우수” 또는 “미흡” 등급을 받은 응시자에 대해서 면접시험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우수” 등급을 받은 응시자는 합격, “보통” 등급을 받은 응시자는 “우수” 등급을 받은 응시자 수를 포함하여 필기시험 성적이 높은 사람부터 차례로 선발예정인원에 달할 때까지 합격으로 하며, “미흡” 등급을 받은 응시자는 불합격 처리한다.
최종합격자는 세종시가 오는 20일, 인천시가 다음달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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