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알맞은 학습계획 실천·기본서로 개념 확립해 효율성 높여야 


 

[고시기획]2015년 9급 공무원 시험의 시험일정이 대부분 마무리되며 내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수험생들은 남은 4개월 동안 과목별 이론정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론정리 통해 탄탄하게 기본기 다져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경우 가장 일반적인 학습패턴은 이론정리, 문제풀이, 모의고사 등의 순서다.

이 중 ‘이론정리’는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단계다.

과목별 이론정리는 각 과목에 대한 기본기를 잡아주는 단계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놔야만 심도 있는 문제풀이도 가능하다.

이에 공무원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재수생들 모두 기본 이론정리에 가장 큰 중점을 둬야 한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공무원 시험은 선택과목에 조정점수제가 도입, 실시되고 있다.

이에 조정점수제가 적용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필수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은 전 범위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개념이 다수 출제되기도 했다.

이에 한국사 강사는 “최근 시험에서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한 기본개념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다”며 “이 같은 출제경향은 과목별 이론정리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어 강사는 “항상 기본기가 중요하므로 개념을 확실하게 익히는 것이 우선이다”며 “개념을 명확히 한 후에는 빈출 범위나 중요한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암기·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이론을 확립하는 중 자주 잊어버리거나 자신에게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영역은 기본서, 정리노트 등을 보며 반복 학습해야 한다.

학원 설명회·강의로 학습 도움 받아

공무원 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커리큘럼과 학습계획 등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학원에서 개최하는 설명회나 강의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다른 것 신경 쓰지 않고 학원에서 정해주는 커리큘럼대로 공부했기 때문에 시간절약이 가능했다”며 “체계적으로 구성된 강의와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학원과 학습방향을 상의하고 효율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학습시간을 확보하는 것이야 말로 합격에 꼭 필요한 필수요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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