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한국사 등 필수과목 기출문제로 마무리 

 

[고시기획]2015년 경찰공무원 제3차 필기시험이 다음달 19일 실시되며 채 50일도 남지 않았다.

이에 수험생들은 본격적인 시험 마무리 학습에 돌입해야 한다.

모의고사로 취약점 파악해 보완
지금까지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문제풀이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 등을 미리 파악했다면 지금부터는 실전 모의고사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동형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제 유형으로 시험 적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 과목별 자신의 취약 영역을 파악해 시험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이에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모의고사를 최대한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토대로 찾은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모의고사는 시간안배와 OMR 카드 마킹 연습 등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최대한 시험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는 과목별 시간안배 연습과 OMR 카드 마킹 연습이 가능해 시험에서의 실수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실제 시험에서 당황한 응시자들이 시간 내에 시험을 치르지 못한 경우나 마킹 실수로 인해 예상보다 점수가 낮게 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고 있다.

이에 모의고사를 통해 실수에 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모의고사 점수를 실제 시험에서의 점수로 착각해 연연해서는 안된다.

물론 모의고사 점수가 실제 시험에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이에 수험 전문가는 “모의고사 점수가 높게 나왔다고 자만해서도, 낮게 나왔다고 낙심해서도 안 된다”며 “시험까지 최선을 다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자세다”고 전했다.

지난 2차 필수과목 무난
필기시험 점수에 조정점수제가 도입되며 수험생들은 영어와 한국사 등의 필수과목 점수를 높게 받는 것이 유리해졌다.

지난 2차 필기시험은 영어, 한국사 등의 필수과목에서 다소 평이한 난이도를 보였다.

특히 영어는 어휘, 문법, 생활영어, 독해 등이 모두 쉬운 난이도를 보였으며 기본서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됐다는 전문가의 평이 있었다.

한국사도 마찬가지로 영역별로 무난한 출제비중을 보이며 다소 수월했다는 후문이다.

대체적으로 기본서의 출제 비중이 높아지며 영어와 한국사는 기본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뒤 기출문제를 풀며 마무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반면 국어와 수학, 사회 등의 선택과목은 지난 2차 시험에서도 여전히 높은 난도를 나타냈다.

이에 수험생들은 과목별 시간안배 연습과 기출문제를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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