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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2015년 지방직 9급 공무원 합격선 전년대비 상승세 | |
지역별 합격선 확인 필요·필기합격자 면접시험 대비해야
[고시기획]2015년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선 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현재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선 발표를 마친 지역은 경기도를 포함한 총 13개 지역이다.
아직 필기시험 합격선을 발표하지 않은 지역은 강원도, 전라북도, 제주도이다.
강원은 4일, 전북은 오는 5일, 제주는 11일에 합격선과 합격자 명단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 합격선은 13개 지역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지난해 380.17점에서 올해 389.97점으로 10점 가량 상승했으며, 대전시도 지난해 385.36점에서 올해 394.41점으로 9점 가량 높아졌다.
대구시 역시 지난해 380.63점에서 올해 388.67점으로 8점 가량 합격선이 올랐으며, 부산도 지난해 378.03점에서 올해 386.5점으로 약 8점 높아졌다.
경기도는 지난해 최고점 387.44점(하남시)에서 올해 최고점 393.48점(광명시)으로 6점 가량 상승했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최고점 369.31점(도일괄)에서 올해 합격선 최고점 394.92점(청주시)으로 합격선이 20점 이상 올랐다.
선발인원 반토막 인천·광주, 합격선 대폭 상승해
지방직 9급 일반행정 기준으로 합격선을 살펴봤을 때,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인천시로 지난해 380.62점에서 올해 최고점 404.29점(부평구)으로 23.67점 상승했다. 올해부터 시·군·구별로 선발하는 인천시는 일반행정(일반) 선발인원이 지난해 전체 132명에서 올해 중구 7명, 동구 3명 등 55명으로 크게 축소되며 합격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의 경우 지난해 377.01점에서 올해 397.49점으로 20점 가량 상승했다.
올해 광주시 지방직 9급 일반행정(일반) 선발예정인원은 82명으로 지난해 161명에 비교할 때 절반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경쟁률이 지난해 22.4대 1에서 36.3대 1로 크게 증가해 필기시험 합격선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하남·광양·거제 등 합격선 하락
대부분의 지역이 지방직 9급 공무원 일반행정 기준으로 필기시험 합격선이 상승했지만, 일부 시·군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경기도의 경우 하남시가 지난해 387.44점에서 올해 382.48점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시흥시는 지난해 380.45점에서 올해 373.36점으로 7점 가량 합격선이 낮아졌다.
전라남도의 경우 광양시가 지난해 383.28점에서 올해 368.51점으로 15점 가량 하락했다.
이밖에 경상남도의 경우 거제시가 지난해 382.02점에서 올해 373.55점, 양산시가 382.13점에서 378.84점으로 합격선이 내려갔다.
필기시험 합격자 면접 대비해야
국가직 9급 공무원 면접시험 강화에 따라 지방직 9급 공무원 역시 면접시험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시기획> 조사 결과 경남은 면접관을 늘려 면접시험을 치르며, 대구와 인천 등은 올해부터 인·적성 검사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적성검사를 실시하며 경북의 경우 집단 토론면접과 개별 역량면접을 각각 20분씩 동시에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면접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면접시험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 면접시험의 경우 지역의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 그리고 최근 지역사회 이슈 등이 출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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