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기획] 지난 2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취업준비생 3명 중 1명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는 63만3천명(12.3%)로 전년 동월대비 0.2%p 하락했다.

그 중 34.9%의 취업시험 준비자는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일반직 공무원 준비자 비율은 상승한 반면 일반기업체나 전문직 준비자 비중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극심한 취업대란으로 인해 비교적 안정적인 공무원 시험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여성 공무원 시험 준비 비율은 전체의 30.6%를 차지한 반면 남성의 공무원 시험 준비 비율은 전체의 39.2%를 차지하며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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