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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국가직 9급 세무직 공무원 “1천603명 최종합격” | |
최종합격자 등록 미달 시 추가 최종합격자 발표 가능성 있어 [고시기획]인사혁신처에서 실시됐던 2015년 국가직 9급 세무직 공무원 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이 공개됐다.
직렬별 최종합격자는 ▲일반 1천470명 ▲장애 93명 ▲저소득층 40명 등 총 1천603명이다.
최종합격자는 14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채용후보자 등록은 인터넷 등록만 가능하며 기간 내에 등록을 하지 않는 자는 공무원으로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니 유의해야 한다.
향후 최종합격자는 오는 17일경 임용추천을 받게 되며 20일부터 24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번호가 공개된다.
이밖에 임용후보자 교육 입교 시기 등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추가 최종합격자 발표 여부는
올해 국가직 9급은 면접시험 등록 결과 응시자 수가 선발예정인원에 미달되는 모집단위가 없어 추가합격자를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타 공무원 시험에 세무직과 동시 합격한 최종합격자들이 세무직을 선택하지 않으며 예정됐던 최종합격자 수보다 미달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이에 국세청 채용담당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해진 사안은 없다”며 “만일 세무직의 최종합격자가 예정보다 미달된다면 추가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세무직 면접 참고해 국가직 대비
올해 9급 세무직(일반)의 선발예정인원은 1천470명으로 지난해 778명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났던 바 있다.
이에 응시율도 덩달아 지난해 72.2%에서 올해 78.5%로 다소 상승세를 보였다.
아울러 발표된 합격선도 전년대비 소폭 높아졌다.
올해 필기시험의 합격선은 일반 기준 368.09점으로 발표되며 지난해 363.68점에 비해 다소 상승했다.
이어진 면접시험에서는 올해부터 처음 도입되는 ‘5분 스피치 평가’로 큰 관심을 모았다.
5분 스피치 평가는 각 조별로 질문이 달랐으며 ▲A조 내부 고발자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부정적인 이유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B조 공직사회의 부정부패의 원인 및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해결방안 ▲C조 우리나라 부패인식도가 낮은 것과 이를 연관 지어 비리를 없애는 방안 등으로 출제됐다.
이밖에 공무원의 의무, 덕목 등의 역량을 묻는 질문과 직무에 관련된 질문들이 집중 출제됐다.
아울러 오는 21일부터 실시될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을 치르는 응시자들은 이번 세무직 면접시험을 참고해 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참고로 면접시험은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뉘며 국세청 채용시험관리단 측은 <고시기획>과의 통화에서 “보통, 미흡 판정을 받아도 재면접을 실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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