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사·경제학 어렵게 출제…기출문제 참고해야

[고시기획]2015년 국가직 7급 공무원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가 마무리됐다.

원서접수를 마친 수험생들은 오는 8월29일에 치러지는 필기시험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2014년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은 한국사와 경제학이 매우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을 받았다.

전체 난이도 또한 예년 시험보다 어려웠다.

경제학은 계산문제가 총 7문제 출제돼 수험생들은 시간안배에 애를 먹었다.

한국사 역시 총 18문제가 사료제시형 문제로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를 높였다.

국어는 한자와 독해 출제 비중이 높았고 영어는 문법 출제가 늘어났다는 평을 받았다.

시험 관계자는 “국가직 7급 시험의 각 과목별 출제 포인트를 살펴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선 경제학은 계산문제를 많이 접해 시간안배와 문제풀이 능력을 키워야 한다.

한국사는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개념을 정리하고 지엽적인 문제 출제에도 대비하는 것이 좋다.

국어는 핵심 문법 이론 파악과 독해 문제풀이 방법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좋다.

영어 또한 문제유형별 포인트를 정리해야 문제풀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수험 전문가는 “총 7과목을 치러야 하는 국가직 7급 시험은 과목별 문제풀이 배분이 핵심”이라며 “시험 전까지 모의고사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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