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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식]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 합격선 발표…“세무직 상승” | |
일반행정 394.78점·검찰 367.5점으로 전년대비 하락세 [고시기획]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의 합격자 5천17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이번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은 총 14만1천718명이 응시하며 평균 3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자는 ▲일반행정(전국) 197명 ▲일반행정(지역) 264명 ▲우정사업본부(지역) 142명 ▲고용노동부(전국) 108명 ▲고용노동부(지역) 201명 ▲세무 1천912명 ▲관세 247명 ▲회계 4명 ▲교육행정 15명 ▲선거행정 112명 ▲검찰 247명 ▲일반기계 11명 ▲전기 14명 등(일반 기준)이다.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사흘간 실시됐던 이의제기 신청 결과 총 1천126명이 성적에 이의제기를 신청해 답안지 판독내용을 재검증했지만 오류가 발견되지 않아 당초 채점 결과대로 성적이 확정됐던 바 있다.
이에 따른 주요 직렬별 합격선은 ▲일반행정(전국) 394.78점 ▲일반행정(서울·인천·경기) 395.4점 ▲우정사업본부(서울) 377.62점 ▲우정사업본부(인천·경기) 379.06점 ▲고용노동부(전국) 374.24점 ▲고용노동부(서울·인천·경기) 387.99점 ▲세무 368.09점 ▲교육행정 406.46점 ▲선거행정 84.5점 ▲검찰 367.5점 ▲마약수사 353.62점 ▲일반기계 80점 ▲전기 80점(일반 기준) 등이다.
세무직 응시율 따라 합격선도 높아져
올해 세무직의 응시율은 78.6%로 지난해 72.2%와 비교해 다소 높아졌으나 지난해와 비교해 채용인원이 2배 가까이 늘어나며 수험생들이 관심이 집중됐던 바 있다.
이에 발표된 세무직 합격선은 올해 368.09점으로 지난해 363.68점과 비교해 다소 상승했다.
이어 교육행정직의 합격선은 올해 406.4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난해 394.98점과 비교해 대폭 높아졌다.
또 출입국관리직은 지난해 388.85점에서 올해 392.05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밖에 ▲고용노동부(서울·인천·경기) 387.99점 ▲보호(남) 356.08점 ▲통계 375.34점 ▲일반기계 80점 등으로 전년대비 높은 합격선을 보였다.
반면 검찰직의 합격선은 올해 367.5점으로 지난해 384.31점과 비교해 20점 가까이 대폭 하락했다.
이어 일반행정(전국)직도 지난해 395.07점에서 올해 394.78점으로 다소 낮은 합격선을 보였다.
이밖에 ▲일반행정(서울·인천·경기) 395.4점 ▲고용노동부(전국) 374.24점 ▲관세 368.16점 등으로 합격선이 하락했다.
면접시험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21일부터 실시될 면접시험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직 공무원 면접시험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면접시험을 20일부터 실시한다고 공지했던 바 있다.
하지만 최종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면접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정정해 재공지했다.
이어 기존 약 1.3배수에서 약 1.4배수로 합격자를 늘린다고 발표했으며 실제로 올해 5천17명(135.6%)이 합격했다.
또 면접시험의 항목에서 ‘5분 스피치 평가’가 추가 도입되며 시간도 30분에서 50분으로 확대됐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5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면접시험 등록을 마쳐야 한다.
면접시험은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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