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8명 모집에 238명이 지원, 평균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직렬별로는 1명을 뽑는 학예연구사에 41명이 지원, 41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공개채용하는 운전직렬은 14명 모집에 115명이 지원,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07명(45.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 62명(26.1%), 40대 51명(21.4%), 10대 10명(4.2%), 50대 8명(3.4%)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경쟁률은 오는 29일 응시원서 접수 취소기간 후 확정된다. 원서접수 취소 기간에는 응시수수료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27일 치러지며, 8월 4일 면접을 거쳐 같은 달 1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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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