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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국가직 7급 “후폭풍 거세다”

오타 등 문제에 대한 논란 이어져

국가직 7급 시험이 치러진 지 열흘이 지난 지금, 수험가는 여전히 7급 시험에 대한 열기가 가시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국어에서 오타가 발견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어 당분간 해당 시험에 대한 열기가 수험가에서 쉽게 사그러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어의 경우 절기의 한자표기를 묻는 문제에서 芒種(망종)을 묻는 문제의 ‘망’자가 ‘芒’이 아닌 ‘亡’자로 표기된 채 나와 수험생들의 혼란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험을 주관한 중앙인사위원회의 홈페이지에는 이에 대한 처리기준 및 채점방법을 묻는 수험생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일부 수험생들은 이에 대해 전원정답 내지는 복수정답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수험생은 “정답과 무관하다고 하더라도 출제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의 소지가 있다.”라며 “수험생의 인생이 걸린 문제이니 만큼 전원정답이나 복수정답 처리를 하는 것이 옳다.”라는 의견을 중앙인사위원회의 홈페이지에 제시했다.

반면 정답을 맞춘 일부 수험생들은 “한자 표기는 틀렸지만 절기를 묻는 문제였던 만큼 정답을 고르는데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다.”라며 “만약 이것을 복수정답이나 전원정답으로 처리할 경우 정답을 맞춘 이들에 대한 역차별임이 분명하다.”라는 입장을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에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국사 문제 중 고려시대의 토지제도를 묻는 문제와 행정학에서 이론을 묻는 문제 등에 대해서도 수험생들 사이에 복수정답이다 아니다를 놓고 갑론을박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중앙인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시험에 대해 어떠한 것도 언급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수험생들은 지난 국가직 9급 시험문제 중 끝까지 정답이 확정되지 않았던 영어과목의 ‘곰돌이 문제’처럼 이번에 제기된 문제들도 묻혀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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