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기록, 선발인원 감소가 주요인 응시연령 요건 완화, 30대 출원자 10%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교육행정직 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최종결과, 200명 선발예정에 9천 647명이 지원하여 평균 48.2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행정 일반은 190명 모집예정에 9천 469명이 지원하여 49.84:1을 기록했고, 교육행정 장애는 10명 모집예정에
178명이 지원해 17.8:1을 나타냈다. 교육행정 일반의 경우 경기도교육청 역대 최고 경쟁률로 이전 최고 기록인 지난 2004년
하반기 공채 경쟁률 25.8:1(380명 선발, 9천 805명 접수)보다 훨씬 높다. 이 같은 경쟁률 상승요인은 전년대비 선발인원의
대폭감소와 더불어 금년부터 응시연령 자격이 기존 ‘만 18세 이상 28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상 32세 이하’로 완화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전체 출원인원 9천 647명 중 만 나이를 포함한 30대 출원자는 899명이고 만 나이를 포함하지 않은 30대
출원자를 감안할 경우 어림잡아 1천여 명의 인원이 연령제한 완화의 혜택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전체 출원자의 약 10% 내의
비율이다. 지역별 접수인원을 살펴보면 수원지역 출원자는 7천 326명, 의정부지역 출원자는 2천 321명으로 각 76%와 24%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성별 접수비율은 타 지역과 비슷하게 남여 3:7의 비율을 나타냈다. 남자는 2천 937명이 접수했고 여자는
6천 710명이 접수한 결과다. 필기시험은 9.18일 장소공고 후 9.23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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