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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경기교행, “이번시험이 제일 쉬운 것 같은데...”

경기교행, 문제복원 되면서 “알쏭달쏭”
결시율 25%로 ‘전년 18%보다 상승’

지난 23일 경기 남·북부 지역에서 치러진 경기도 교육행정직 필기시험 결과, 시험 직후 “요 근래 치러진 경기도 교육행정직 시험 중 가장 쉬웠던 것 같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 것과 달리 문제가 복원되면서 그러한 반응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쉽게 출제됐다"라는 여론이 우세다.

시험 직후 한 수험생은 “영어를 비롯한 전 과목이 생각보다 쉽게 출제된 것 같다”며 “지문 길이도 적당했고 시간도 부족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수험생 역시 “영어의 경우 문법문제가 거의 없고 대부분 독해문제로 끝까지 다 읽어 보지 않아도 답을 찾을 수 있는 난이도로 출제되어 쉬웠다”고 전했다.

그러나 “교육학 개론이 조금 어려웠고, 행정법 총론도 몇 문제 어려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각 과목별 난이도를 살펴보면 △국어 : 표준어 찾기, 한자독음 찾기 등 실용국어이외에 기본서를 벗어나지 않은 지문이 주어진 문제가 많았다는 의견이 많다.

△영어 : 까다로운 어휘가 별로 없었고 독해의 비중이 높아 문법에 약한 수험생들에게 더욱 환대를 받았다. 또한 독해의 내용도 크게 어렵지 않아 답을 찾는데 무리가 없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사 : 선사시대부터 근대사에 이르는 범위에서 문제가 고루 출제 되었고 중국의 동북공정 문제의 영향 때문인지 발해, 간도협약 등과 관련된 문제도 눈에 띄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사진과 자료 등을 이용한 문제출제는 수능식 스타일이었다는 의견과 함께 무난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교육학개론 : “쉽다”는 반응과 함께 “어렵다”는 반응이 공존하고 있으며 교육학 이론 및 역사 등 앞쪽의 범위와 더불어 소홀히 하기 쉬운 지방교육행정 부분에서 문제출제가 많이 된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행정법 총론 : 기본적인 개념을 묻는 출제가 많았고 난이도 역시 높지 않았다는 의견과 함께 아리송한 몇 문제가 출제됐다는 의견도 많다.

이처럼“전년보다 쉽게 출제되었다”는 수험생들의 반응이 많아 “합격선도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문제가 쉬우니까 더 불안하다”고 말문을 연 한 수험생은 “보통 영어가 쉽게 출제되면 합격선이 올라가는 것 같다”면서 “전년도 합격선보다 상승할 것 같다”고 점쳤다.

한편, 경쟁률 상승으로 응시율에도 관심이 높았던 이번시험은 전체 응시자 가운데 25%가 결시하여 75%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경기 교육청 한 관계자는 “잠정 집계지만, 지난해보다 결시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전하면서 “금년 경쟁률이 지난해 두 배였던 점, 인터넷 원서접수로 인해 허수 지원자가 늘어난 점” 등을 결시자 상승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외에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필기시험과 10월 1일 서울시 필기시험 일정도 응시율이 낮아진데 기여했다는 것이 수험가의 분석이다.

전년도 하반기 치러진 교육행정직 시험 응시율은 82%로 결시율은 18%를 나타낸 바 있다. 수험가의 합격선 상승 예측 속에 금년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3일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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