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전자인사괸리시스템의 새 이름
향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통계 포함

‘e- 사람.’ 공무원 채용부터 승진, 급여, 교육훈련, 퇴직에 이르기까지 공무원 인사업무의 전반을 통합·관리하는 ‘전자인사관리시스템(PPSS)의 새 이름이다.

중앙인사위원회는 국민들이 보다 정부 정책을 기억하기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자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열고, 이를 거쳐 PPSS의 새 이름을 ‘e- 사람’으로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대내외 출품작 963건 가운데 ‘대한민국 인사의 중심’ ‘열린 인사채널’을 ‘e- 사람’의 슬로건으로 함께 선정했다.

한편, ‘e- 사람’의 자체 기능 개편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고위공무원단, 총액인건비제, 상시학습체제 등의 실시에 따라 제도변경사항을 ‘e- 사람’에 반영하고, 전자인사관리시스템에 포함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통계 등 정부 전반의 통계 확충작업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e- 사람’에서 취합된 각종 현원, 임용통계 등을 인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개범위를 지속화 할 방침이다.

PPSS(Personnel Policy Support System)는 정부의 인적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지난 2000년에 개발, 2004년 보급을 완료한 전자적 정부인사관리시스템으로 현재 70개 중앙행정기관 24만 명의 공무원이 활용중이다.